
LG 트윈스의 리드오프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홍창기다. 뛰어난 선구안과 정확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고의 테이블세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단순히 안타를 많이 치는 타자가 아니라 상대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출루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스타일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학창 시절과 프로 입단
홍창기는 안산공고와 건국대학교를 거치며 성장했다. 대학 시절부터 뛰어난 타격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늦게 피어난 리드오프
입단 초기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1군 무대에 적응했다. 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특유의 선구안과 출루 능력을 앞세워 LG 타선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은 리그 최상급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투수 입장에서는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LG 공격의 시작을 책임지는 리드오프로 자리 잡았다.
KBO 최고의 출루율 타자

홍창기의 가장 큰 강점은 출루율이다.
2021년 출루율 0.456으로 리그 1위에 올랐고, 2023년에도 출루율 0.444를 기록하며 출루율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4년 역시 출루율 0.447로 정상급 활약을 이어갔다. KBO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출루 능력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평가받고 있다.
2023 LG 통합우승의 핵심

2023시즌은 홍창기 커리어 최고의 시즌 중 하나였다.
타율 0.332, 174안타, 109득점을 기록하며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달성한 LG의 중심에는 홍창기의 꾸준한 출루와 활약이 있었다.
국가대표에서도 활약

홍창기는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 약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거쳤으며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선구안과 출루 능력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LG 트윈스를 대표하는 외야수이자 KBO리그 정상급 리드오프로 평가받고 있다.
연도별 주요 기록
- 2016년 프로 데뷔 및 1군 첫 출전 (출루율 0.200)
- 2018년 1군 12경기 출전하며 경험 축적 (출루율 0.400)
- 2019년 타율 0.250, 3도루 기록 (출루율 0.308)
- 2020년 타율 0.279, 114안타, 87득점으로 주전 도약 (출루율 0.411)
- 2021년 타율 0.328, 172안타, 103득점, 출루율 1위(0.456), 골든글러브 수상
- 2022년 타율 0.286, 125안타, 출루율 0.390, 골든글러브 수상
- 2023년 타율 0.332, 174안타, 109득점, 출루율 1위(0.444), LG 트윈스 통합우승, 골든글러브 수상
- 2024년 타율 0.336, 176안타, 73타점, 출루율 0.447, 골든글러브 수상
- 2025년 타율 0.287, 50안타, 출루율 0.399 기록
기록 및 수상
주요 수상
-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야구 동메달
- 2016년 U-23 야구 월드컵 동메달
- 2017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율 1위
- 2021년 KBO 출루율왕
- 2021년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 2023년 KBO 출루율왕
- 2023년 KBO 득점왕
- 2023년 KBO 수비상(우익수)
- 2023년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 2024년 KBO 출루율왕
- 2024년 KBO 수비상(우익수)
통산 기록
통산 타율 0.305, 854안타, 17홈런, 310타점, 533득점, 88도루, 출루율 0.425를 기록 중이다.